JTBC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이혼숙려캠프’ 50회가 방송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분노부부’로 불리는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14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남편의 난폭운전과
아내의 과감한 노출 패션이 불씨가 되어,
결혼 3년 차 부부의 갈등이 폭발했다.
재혼으로 시작된 ‘분노부부’의 이야기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남편 장석호(34)와 아내 신이나(33)는 재혼 부부다.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남편은 7살 딸, 아내는 10살 아들을 각각 데리고 결혼했고,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두 사람 사이에서 9개월 된 아들이 태어났다.
아내가 캠프에 신청한 이유는 단 하나,
“쉽게 또 이혼하면 아이들이 상처받을 것 같아서”였다.
달콤했던 시작, 그러나 현실은 분노부부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SNS에서 시작됐다.
감성적인 글귀를 자주 올리던 신이나에게
장석호가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며 연락이 이어졌고,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의 분노 문제와 아내의 노출 패션이 큰 갈등 요소로 떠올랐다.
난폭운전으로 드러난 남편의 분노
방송 속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남편 장석호는
운전대만 잡으면 경적·욕설·과속이 기본이었다.
심지어 일방통행길에서 잘못 진입하고도
택시기사의 말 한마디에 버티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까지 나왔다.
강자에게는 조용하면서도, 아이들이나 노인,
일반 차량에는 거친 욕설을 퍼붓는 모습에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에게 MC 서장훈과 진태현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내의 노출 패션, 끝나지 않는 부부 전쟁
남편은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아내의
가슴골·엉덩이가 드러나는 옷차림을 참기 힘들어 했다.
외출 전 옷을 여미게 하고, 숙이지 않도록 신발까지 신겨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 아내는
“나는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오히려 싸움 후 과거 야한 사진을 SNS에 다시 올려 남편을 자극했다.
전문가와 MC들의 일침
전문가들은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분노 표출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혼숙려캠프 분노부부에게 서장훈은 거래처에는 잘하면서 아무 상관없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남편에게 “비겁하다”는 일침을 날렸다.
‘이혼숙려캠프’ 50회는 단순한 부부싸움의 영역을 넘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도 문제가 될만한 '분노유발자' 성향이 있어 위험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