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이죠 ㅎㅎ
이번주는 24시간 꼭 남편에게 붙어있어야 하는
결혼지옥 스티커부부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의부증? 애착? 분리불안?
좋아서 붙어있는거면 모르겠지만
지나친 구속이라면 스티커부부 둘다 너무 힘들텐데요
어떤 사연인지 한번 살펴보시죠~
1. 결혼 20년 차 부부, ‘스티커’처럼 붙어있으려는 아내
<결혼지옥> 127회에서는 충격적인 스티커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반려견의 죽음 이후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남편의 일터까지 따라나선 아내.
처음엔 "같이 있고 싶어서"라는 말이 애틋하게 들렸지만,
그 이면에는 복잡한 감정이 얽혀 있었습니다.
2. 결혼지옥 스티커부부, 남편이 거부하는 이유
결혼지옥 스티커 부부 남편은 그녀의 관심을 사랑이 아닌 감시로 느낍니다.
"쓸데없이 따라다닌다", "다른 여자 의심해서 나를 괴롭힌다"는
말에서 이미 그들의 신뢰는 깊은 균열이 있음을 알 수 있었죠.
특히, 남편은 방송 중 내내 불쾌감을 드러내며
부부 사이의 거리 두기를 원했습니다.
3. 결혼지옥 스티커부부 부인 ‘속옷 냄새 검사’
결혼지옥 스티커부부 아내는 남편의 휴대폰을 수시로 확인했고,
급기야 속옷까지 검사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비누 냄새가 다르다", "다른 여자와 뭔가 있다"고 확신하는 그녀의 말은,
단순한 의심이 아닌 ‘의부증’ 수준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4. 스티커부부 부인의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 부부는 애착이 심각하게 왜곡된 상태”라며,
아내는 불안을 피하려고 남편에게 매달리는 반면,
남편은 그 감정을 감옥처럼 느끼고 도망치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집착’은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을 빌린 불안의 또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5. 스티커부부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까
결혼지옥 스티커부부 회차는 단지 한 부부의 갈등 이야기가 아닙니다.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율하는 능력입니다.
누군가를 붙잡기 위해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것, 그건 결코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