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43·본명 권세인)이 지난 5월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작품 활동 외에는 개인적인 소식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권율 배우였기에,
결혼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소식이었는데요.
더욱 화제가 된 건 바로 신부의 정체가
배우 황승언의 친동생 황지미 씨라는 점입니다.
🔔 5월, 극비리에 진행된 결혼식
권율은 2025년 5월 24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식은 가족과 극소수의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소속사 측은 당시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신부가
황승언의 친동생 황지미 씨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자매가 과거 2016년 방송된
티캐스트 <팔로우미7>에서 함께 화보 촬영을 한 적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유역비를 닮았다”는 말이 나올 만큼 동생의 미모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권율, 꾸준히 활동해온 배우
권율은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예능,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 대표작 영화 : <명량> <박열> <경관의 피>
- 드라마 : <식샤를 합시다2> <보이스2·3>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놀아주는 여자>
- 예능 : <텐트 밖은 유럽> <지구를 닦는 남자들>
- 현재 활동 : 9월 16일부터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 출연 예정
특히 2015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황승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훗날 가족으로 연결됐다는 사실은
대중에게 "운명 같은 인연"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황승언, 그리고 동생 황지미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로 데뷔해,
독립영화 <족구왕>(2014)의 안나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소녀들>(2014), <우리 연애의 이력>(2016),
<더 킹>(2017), <언니가 죽었다>(2016) 등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영화 <오키나와 블루노트>(2025)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생 황지미 씨는 누구일까요?
황지미 씨는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앞서 언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우월한 자매"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뛰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았죠.
비록 대중 앞에 자주 얼굴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이번 결혼을 계기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가족들의 신중한 태도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황승언은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라 죄송하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비연예인인 동생을 배려한 언니의 태도로 읽히며,
팬들과 대중 역시 이를 존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소속사 팀호프 역시 “권율 배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내놓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마무리
정리하자면,
- 권율은 2025년 5월 24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림
- 아내는 황승언의 친동생 황지미 씨
- 과거 방송에서 자매의 미모가 공개된 바 있음
- 권율은 드라마·영화·연극을 넘나드는 배우로 활약 중
- 황승언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독보적 입지를 구축
이번 결혼 소식은 배우 권율의 새로운 출발이자,
황승언 가정의 또 다른 기쁜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비연예인 신부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대중 역시 과도한 관심보다는 따뜻한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