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에서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 현숙과 광수의 감정적인 대화가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다면 몰랐을 장면이지만,
두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교감은 앞으로 또 어떻게 전개될지...?!
전날의 선택, 그리고 26기광수의 눈물
상황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데이트 선택권을 가진 날,
26기 광수는 26기 현숙과의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6기 현숙은 전혀 예상치 못하게 영호를 선택합니다.
믿고 있던 사람에게 거절당한 듯한 감정은 컸고,
결국 광수는 숙소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나는 오직 현숙님만 바라봤다”며
배신감에 가까운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섭섭하지 않다” 아침을 준비한 26기 광수
하지만 다음 날 광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숙을 위해 정성껏 죽을 끓여 아침을 준비한 것이죠.
그 마음 하나로도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충분히 전해졌습니다.
광수는 현숙과의 1:1 대화에서
“현숙님이 혹시 마음 쓸까 봐, 아침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상대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는 진심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는솔로 26기 현숙, 오열하다
광수의 배려는 결국 현숙의 마음에도 울림을 줍니다.
현숙은 그 자리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광수님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어제 있었던 일은 미리 얘기해주는 게 맞을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26기 광수는 감동으로 눈물을 보였고,
26기 현숙 역시 결국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오열하게 됩니다.
26기 현숙의 고백 “이런 사람이 내게 필요한 사람일지도…”
26기 현숙은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이런 분이 내게 필요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남자로서의 호감이 확 올라오는 건 아니다.
그런데 단계적으로 호감도가 생기는 게 신기하다.”
26기 광수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어가는 자신의 감정을
당황스럽고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복잡해지는 나는솔로 26기 러브라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트 선택이 반복되며
다양한 러브라인이 혼란스럽게 얽히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 영호는 순자, 정숙, 현숙 등에게 연이어 선택받으며 ‘의자왕’으로 등극했고,
- 상철은 정숙과 영자 사이에서 고민 중이며,
- 영철, 경수, 영수 등도 각자의 방식으로 호감을 표현 중입니다.
- 영자와 옥순은 선택받지 못하며 ‘고독정식’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그 와중에도 광수는 끝까지 현숙에게 직진, 그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26기 광수와 26기 현숙의 직업도 눈길
26기는 ‘골드남녀 특집’답게 출연자들의 스펙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 광수는 H건설 해외영업팀 근무, 이라크 근무 경력
- 현숙은 미국 로스쿨 출신으로 현재 대기업 사내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두 사람 모두 프로페셔널한 커리어를 가진 만큼,
이들의 진중한 태도와 감정 표현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나는 솔로 26기 반응 & 다음 회차 기대감
이날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6기 광수 너무 순수하다”,
“26기 현숙 마음 조금씩 열리는 것 같다”,
“이 커플 응원하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현숙과 영식의 데이트,
그리고 다시 복잡해지는 삼각 관계의 행방이 예고되어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나는솔로 역시 26기도 대단해~
‘나는솔로’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이런 진심 어린 순간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가식 없이 마음을 전하고,
때로는 울고, 때로는 미소 짓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시청자들은 자신의 과거 혹은 현재를 떠올리며 공감하게 됩니다.
26기 광수와 현숙,
이 두 사람의 감정선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