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드라마 출연진 줄거리 4회 리뷰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김세정 파워

이강달 드라마 출연진 줄거리 4회 리뷰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김세정 파워

■ 이강달, 2025년 하반기 MBC 금토 사극 화제작

MBC 금토드라마 이강달(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공개 직후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이 뒤바뀌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방송 3회부터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이 앞당겨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편성은 총 1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셜 1부가 예정되어 있다.

■ 이강달 주요 출연진과 관계도 핵심 정리

이강달은 강태오와 김세정이 중심에 서고, 이신영, 홍수주, 진구가 중심 축을 형성한다.
세자 이강은 과거의 상처와 죄책감을 숨긴 채 웃음을 잃은 왕세자다.

박달이는 기억을 잃은 채 장사꾼으로 살아가지만 숨겨진 신분을 지닌 인물이다. 이운은 왕의 동생으로 냉철한 정치 감각을 보유했고, 김우희는 좌상 김한철의 딸로 궁중 비밀의 핵심에 있다. 김한철은 권력의 정점에 선 인물이며 세자와 정치적 대립을 이루는 축을 담당한다.

■ 이강달 4회 줄거리 핵심 요약

이강이 달이의 도움으로 한양으로 돌아오며 4회는 시작된다. 궁에서는 이운이 김우희의 혐의를 대신 짊어지고 유배를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대왕대비는 과거 사건의 보복을 위해 금왕 독살을 시도한다.

이강은 살아있다는 증거를 먼저 궁으로 보낸 뒤 직접 이운을 찾으며 그동안 숨겨왔던 정치적 감각을 드러낸다. 그는 한량처럼 보였던 겉모습과 달리 권력 구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인물임이 드러난다.

■ 갈등과 감정의 충돌, 이강과 박달이

달이는 은혜를 갚았으니 떠날 계획이었으나 이강이 낙화놀이를 함께 보자는 제안을 하며 머무르게 된다. 이강이 꽃신을 사러 간 사이 달이는 김한철 측근과 충돌하며 위험에 처하고, 돌아온 이강은 분노를 드러낸다. 하지만 달이는 자신이 세자의 죽은 아내를 대신하는 존재로 취급되었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깊은 갈등에 들어간다. 이후 이강은 오해를 풀지 못한 채 돌아선 것을 후회하고 달이를 찾아가지만, 달이는 세자라 하더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 홍연이 빛난 순간, 이강달 4회 엔딩

이강이 달이를 붙잡는 순간 달이 손목의 홍연 자국이 빛을 내며 두 사람은 함께 강물로 떨어진다. 물속에서 이강은 정신을 잃고, 달이는 숨을 불어넣으며 그를 살리려 한다. 이는 영혼 체인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의 장면으로 이어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김세정이 중심을 만드는 이강달의 서사

이강달에서 박달이는 단순한 로맨스 상대가 아니라 서사의 중심을 형성하는 인물이다. 생활력 있는 장사꾼이면서도 위기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고, 이강을 향한 감정의 변화가 정교하게 표현된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강달이 김세정의 연기로 완성되는 사극이라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 이강달 시청 포인트 요약

이강달의 관전 포인트는 영혼의 전환 이후 달라질 세자궁과 장터의 뒤바뀐 삶, 이운·김우희·김한철의 정치 흐름, 그리고 박달이와 세자 사이에 과거 어떤 인연이 존재했는지에 있다.
이강달은 영혼이 바뀌고 나서야 진짜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라는 기획 의도 속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