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다시 사랑을 시작한 남자, 이상민.
그리고 모두가 궁금해했던 그 여성, 이상민 재혼녀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7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혼인신고 사실을 직접 밝히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고,
마침내 이상민 와이프 얼굴까지 살짝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용히 혼인신고만 한 이상민.
하지만 방송을 통해 이들이 부부로서
얼마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왔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처음 들을 수 있었던 이상민 와이프 목소리는
단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이상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죠.
비록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지만,
카메라에 비친 이상민 와이프의 눈매만으로도 시청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 정도면 날개 잃은 천사 수준”, “왜 이상민을 선택했을까?”라는 반응도 많았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은 그녀의 따뜻하고 강단 있는 성격에 감탄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단 3개월이었습니다.
2025년 초, 건강이 악화되어 공황장애로 힘들던 이상민이
그녀에게 연락한 것이 시작.
당시 전화번호부에 있던 그녀의 이름이 눈에 띄어,
용기 내어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는 매일 이어졌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되면서 결혼까지 단숨에 달려갔다는 것.
특히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공항에서 벌어진 사건이었다고 하죠.
일본 여행 중 아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상민이 순발력 있게 아이를 받아냈는데 그 모습을 본 그녀가
"이 사람이라면 인생을 함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상민 재혼녀가 초혼이며 비연예인 사업가라는 점.
이상민의 힘든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돈은 내가 많아서 괜찮다”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죠.
결혼식도 하지 않고 조용히 혼인신고만 한 이유 역시 그녀의 배려심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시험관 시술 준비까지 공개되며
현실적인 부부의 삶이 조명됐습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진짜 부부의 진심이 느껴졌던 순간들이었죠.
20년 만에 다시 사랑을 시작한 이상민.
그리고 이상민 와이프 얼굴 공개와 함께 전해진 아름다운 이야기.
그가 이제는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닌 사랑받는 남편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일상이 예능을 통해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라 하니,
다음 방송도 기대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