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tvN STORY의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오랜만에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돌아왔습니다.
특히 그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상대는
첫 번째 맞선에서 만났던 변호사 이유진 씨였는데요,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천정명의 프로필과 과거 이야기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이후 약 6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오랜 기간 함께 일한 매니저의 배신으로 인한 상처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매니저로부터 큰 금전적 피해를 당한 후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뢰하던 사람의 배신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천정명은
이 아픔을 딛고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다시금 치유하고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유진 변호사와의 운명적 만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은
다섯 명의 여성과 맞선을 가졌습니다.
그중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이는 첫 번째 만남을 가졌던 이유진 변호사였습니다.
천정명은 이유진 씨를 향해 “인간 천정명으로 다가가고 싶었다”라며
가장 설렜던 만남이었다고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유진 씨 역시 천정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만났을 때의 밝은 모습과 따뜻한 미소가 기억에 남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애프터 신청이 늦어진 점에 대해 이유진 씨가 솔직하게 아쉬움을 토로하자,
천정명은 “신중한 성격 탓에 고민이 깊어졌다”고 해명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교감
이유진 씨는 방송 출연 후 일부 악성 댓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천정명은 “마음이 많이 아팠고 미안했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고, 자신은 악플에 무뎌졌지만
이유진 씨가 받았던 상처가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두 사람의 따뜻한 모습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기대
두 사람이 진솔하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팬들 역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천정명이 긴 공백을 깨고 다시금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천정명과 이유진 씨가 좋은 인연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팬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